외국인 한국내 신용카드 사용액 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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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액은 10조4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신한카드와 함께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지난해 외국인이 한국에서 사용한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외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5월까지는 전년(10조9723억원)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9% 증가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있었던 6∼8월 지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0.2% 감소했다.
이 기간 외국인 입국자 수도 40% 수준으로 줄었다.
외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10월부터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연간 전체로는 전년에 미치지 못했다고 문화관광연구원은 밝혔다.
쇼핑 지출액은 전년보다 1.7%늘었다. 쇼핑에 총 5조5368억원이 지출돼 전체의 53.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숙박비 지출(2조4197억원)은 23.2%를 차지했는데 전년과 비교해 15.2% 감소했으며, 음식비 지출(8357억원)은 8.0%를 차지했고 1년 사이 4.7% 줄었다.
황혜진 문화관광연구원장은 "외국인은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이 증가하고 특급호텔에서 1∼2급 호텔로, 백화점에서 할인점 쇼핑 등으로 소비형태가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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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신한카드와 함께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지난해 외국인이 한국에서 사용한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외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5월까지는 전년(10조9723억원)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9% 증가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있었던 6∼8월 지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0.2% 감소했다.
이 기간 외국인 입국자 수도 40% 수준으로 줄었다.
외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10월부터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연간 전체로는 전년에 미치지 못했다고 문화관광연구원은 밝혔다.
쇼핑 지출액은 전년보다 1.7%늘었다. 쇼핑에 총 5조5368억원이 지출돼 전체의 53.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숙박비 지출(2조4197억원)은 23.2%를 차지했는데 전년과 비교해 15.2% 감소했으며, 음식비 지출(8357억원)은 8.0%를 차지했고 1년 사이 4.7% 줄었다.
황혜진 문화관광연구원장은 "외국인은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이 증가하고 특급호텔에서 1∼2급 호텔로, 백화점에서 할인점 쇼핑 등으로 소비형태가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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