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가 첫 구조조정 대상인 오리엔탈 정공에 대해 인수를 완료하고, 추가 대상 선정에 착수했습니다.2차 인수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2차전지 배터리 업체로, 현재 실사가 진행 중입니다.이성규 유암코 사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투자대상 업체 인수 완료 및 2차 투자추진 관련 진행상황을 밝혔습니다.먼저 1차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 중 오리엔탈 정공에 대해 인수 협의를 완료, 지난 29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승인을 얻어, 현재 채권 인수를 위한 PEF 설립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이성규 사장은 "유암코가 업무집행사원으로, 일부 채권 매각은행이 LP로 참여할 예정이지만, 신속하게 지원하고 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은행의 참여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2차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A 기업은 과거 연매출이 4~5천억원에 달했지만, 업종 사이클이 침체되면서 경영상황이 악화돼 현재는 상장폐지된 기업입니다.유암코는 "해외사업장이 많아 실사 기간이 한달 이상 걸릴 것"이라며 "아직 실사가 끝나지 않은 또다른 1차 대상 업체, 영광스텐과 함께 다음달 인수 추진 현황을 설명하겠다"는 방침입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속보> 북한, 단거리 미사일 수발 동해로 발사ㆍ19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 누구? 미모도 출중ㆍ이수근 아내, 9주년 결혼기념일 "저랑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보"ㆍ천명훈 `내 방의 품격`서 90평대 대저택 공개 "이영애와 이웃사촌"ㆍ김부선 "대체 고환이 뭔가요? 오보 쓴 기자 각오해라" 아파트 소장 폭행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