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저씨' '태양의 후예' 류화영
'돌아온 아저씨' '태양의 후예' 류화영
배우 류화영이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두 편에 출연했다.

류화영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방송에서 서대영(진구) 상사는 윤명주(김지원)에게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에서 같이 깽판을 쳐달라”라고 제안했다. 자신도 유시진(송중기)에게 본인이 윤명주의 남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해주겠다는 것.

류화영은 극중 서대영 상사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 청춘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양의 후예'에는 매회 이광수, 이종혁 등 특급 카메오들이 얼굴을 비췄다. 류화영의 출연도 이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온 아저씨' '태양의 후예' 류화영
'돌아온 아저씨' '태양의 후예' 류화영
'태양의 후예' 뿐만이 아니라 류화영은 '돌아온 아저씨'에 첫 등장했다.

'돌아온 아저씨'에서 류화영은 극중 싸가지 연예인 왕주연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회에서 선배 배우인 송이연(이하늬)를 업신여기는 표정을 지으며 눈도장을 받았다.

2010년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한 류화영은 멤버들과의 불화설로 구설수에 올랐다가 결국 탈퇴했다. 2014년 '엄마의 선택'을 시작으로 '옥이네', '구여친클럽'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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