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814개였다. 전주 974개와 비교하면 160개 적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488개였다. 부산(90개) 인천(69개) 대구(58개) 광주(46개) 대전(43개) 울산(20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28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62개) 건설(77개) 정보통신(74개) 전기전자(34개) 관광 및 운송(33개) 무역(28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상하수도설비공사를 하는 미승건설(대표 김소영)이 자본금 2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자동차부품 개발업체인 드림하이테크(대표 박일용)가 자본금 24억4500만원으로 개업했다. 안경 도소매업체 밝은눈(대표 천재영)은 자본금 1억원으로 인천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