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산별노조 독주' 마침표…노사관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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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계엔 큰 사건이 있었다. 5년가량 다퉈온 발레오전장 노조의 금속노조 탈퇴 문제를 두고 대법원이 발레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산별노조 20여년 역사에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이번주 비타민 커버스토리(4~5면)는 산별노조가 남긴 한국 노사관계의 응어리를 훑어봤다. 1997년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산별노조 설립이 가능해진 뒤 한국의 노사협상 양상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악화일로였던 한국의 노사관계는 변화를 맞을까.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중앙은행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일본 중앙은행이 지난 1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뒤 시장의 혼란은 오히려 더 커졌다. 앞서 정규재 뉴스에서는 ‘출구전략, 또 위기 오나’라는 주제로 중앙은행의 역사와 양적 완화 문제를 다룬 적이 있다(6~7면). ‘중앙은행의 실패’ 이야기가 나오는 지금 한국은행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해볼 만하다.
최근 해외사설(15면)의 관심사는 급격히 개선된 미국과 쿠바의 관계였다. 매체 성향에 따라 찬반이 첨예하게 갈렸다. 국내 오피니언(9면) 지면은 미국과 중국이 내놓은 대북제재안에 주목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놓고 사설들의 논쟁은 어땠는지도 돌아봤다.
글로벌 북이슈(14면)에서는 알렉 로스의 책 《미래의 산업(The Industries of the Future)》을 소개했다. 로봇공학, 인공지능, 맞춤의학 등 앞으로 10년간 우리 앞에 펼쳐질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한경비타민 구독신청은 jkjtv.hankyung.com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이번주 비타민 커버스토리(4~5면)는 산별노조가 남긴 한국 노사관계의 응어리를 훑어봤다. 1997년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산별노조 설립이 가능해진 뒤 한국의 노사협상 양상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악화일로였던 한국의 노사관계는 변화를 맞을까.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중앙은행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일본 중앙은행이 지난 1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뒤 시장의 혼란은 오히려 더 커졌다. 앞서 정규재 뉴스에서는 ‘출구전략, 또 위기 오나’라는 주제로 중앙은행의 역사와 양적 완화 문제를 다룬 적이 있다(6~7면). ‘중앙은행의 실패’ 이야기가 나오는 지금 한국은행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해볼 만하다.
최근 해외사설(15면)의 관심사는 급격히 개선된 미국과 쿠바의 관계였다. 매체 성향에 따라 찬반이 첨예하게 갈렸다. 국내 오피니언(9면) 지면은 미국과 중국이 내놓은 대북제재안에 주목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놓고 사설들의 논쟁은 어땠는지도 돌아봤다.
글로벌 북이슈(14면)에서는 알렉 로스의 책 《미래의 산업(The Industries of the Future)》을 소개했다. 로봇공학, 인공지능, 맞춤의학 등 앞으로 10년간 우리 앞에 펼쳐질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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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