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 뉴스룸-캠퍼스 잡앤조이] 오현진 폴핏코리아 원장, 치과의사서 폴댄스 강사로 변신…"고혹적인 아름다움에 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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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미디어 뉴스룸-캠퍼스 잡앤조이] 오현진 폴핏코리아 원장, 치과의사서 폴댄스 강사로 변신…"고혹적인 아름다움에 반했죠"](https://img.hankyung.com/photo/201603/AA.11358007.1.jpg)
▶폴댄스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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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에서 폴댄스 강사로 변신한 이유는.
“춤추는 걸 좋아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6년간 무용을 배웠다. 하지만 무용에 몰입하다 보니 학교 성적이 떨어졌고, 나 스스로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독하게 공부한 끝에 부산대 치과대학 치의학과(95학번)에 합격했고 2004년부터 10년간 치과의사로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한 곳에 얽매여 있는 게 답답했다. 둘째를 출산하고 2009년 우연히 TV에서 폴댄스 영상을 접했다. 내가 안 춰본 춤이 없는데, 폴댄스는 운동적인 요소가 강한 파워풀한 동작은 물론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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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작한 2009년엔 전문 강사 양성소도 많지 않았고, 폴을 판매하는 업체가 국내에 한 군데밖에 없었다. 어렵사리 수원의 강습소를 찾아 배우기 시작했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처음엔 몰랐는데 1년 정도 하고 나니 금속 알레르기가 심해졌다. 외국에 다른 재질의 폴이 있나 찾아봤는데, 그 과정에서 폴댄스에 대해 좀 더 이론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스테인리스 폴이 2010년 수입되면서 금속 알레르기에서 자유로워졌고 2013년부터 내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폴댄스 전문 강사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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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캠퍼스잡앤조이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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