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엑스포 '유레코' 설명회 개최
노후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국제 도시재생 엑스포(유레코·UREKo·Urban Regeneration Korea)’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펼쳐진다.

유레코 준비 사무국은 6일 “내년 정식 개최를 앞두고, 올해는 사전 준비 차원에서 ‘프레 엑스포(예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기간에 개막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과 ‘조인트 박람회’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사무국은 오는 11일 지자체, 공공기관, 건설·시행·설계업계, 일반인 등을 특별히 초청 ‘프레 엑스포 설명회’를 갖는다. 엑스포 개최 의미를 비롯해 도시재생시장 효과, 박람회 활용 및 참가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세계 최초 국제 도시재생 엑스포에는 국내외 최신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이 대거 출품된다. 건설·부동산·설계 등 관련 업계, 학계·전문가들의 참가도 뜨거울 전망이다. 이로써 유레코는 △글로벌 트랜드 선도 △관련 업계간 신기술·정보 교류 △투자자 및 개발자본 매칭 등 도시재생산업 발전의 탄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02)360-4076, 4261~3.

박영신 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