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역삼동 GFC타워에서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왼쪽)와 삼성전자 토마스고 상무(오른쪽)가 온∙오프라인 통합 핀테크 활성화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이베이코리아)
지난 4일 역삼동 GFC타워에서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왼쪽)와 삼성전자 토마스고 상무(오른쪽)가 온∙오프라인 통합 핀테크 활성화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이베이코리아)
국내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와 함께 '온·오프라인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은 지난 4일 역삼동 GFC타워에서 진행됐으며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토마스고 삼성전자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 사이트 내 삼성 페이 온라인 결제 적용 ▲삼성페이 사용 고객에게 G마켓·옥션·G9 사이트 방문 유도 및 혜택 제공 ▲온·오프라인 통합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적극 협력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가시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스마일캐시와 삼성전자의 삼성 페이가 함께 손을 잡고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핀테크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 전무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