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1일 주총서 최정우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포스코가 오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킨다.

포스코는 지난달 19일 포항제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완료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 뒤를 이을 신임 사내이사로 최정우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를 추천했다.

최정우 부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포스코 가치경영센터를 이끌고 있다.

현대제철도 같은 날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주총을 열어 우유철 대표이사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