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의 클럽하우스 소재지인 완주군이 시즌권 구매로 새 시즌 흥행을 응원했다.완주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대귀 부군수, 신봉준 기획감사실장, 김성수 문화관광과장이 2016년 전북현대 시즌권을 구입했다. 이날 이철근 전북 단장이 직접 시즌권을 전달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K리그 최고의 클럽으로 성적과 흥행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 2016년 흥행몰이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님을 중심으로 최강 전력을 구축한 만큼 K리그 우승은 물론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등극하기를 팬들과 함께 염원한다"고 말했다.이철근 단장은 "오늘날 전북이 있기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통한 선수단 관리가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다"며 "완주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클럽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축구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전북현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개막전으로 2016 K리그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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