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산하 국제스포츠교육기관인 OCA 올림픽비전센터(Olympic Vision Center of Asia)가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 설립될 예정이다. 문대성 대한체육회이사는 7일 "OCA와 국제스포츠외교재단(iSR: 이사장 문대성)이 업무협의를 통해 본 센터의 설립을 최종 확정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OCA 회장과 문대성 이사장의 MOU 합의 이후, 지난 5일 쿠웨이트 내 OCA 본부에서 진행된 양 기관 실무자대표의 세부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 OCA 올림픽비전센터는 아시아 스포츠 교육의 허브로서, 스포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아시아 내 균형적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문대성 이사가 지난 9월 OCA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본 센터에서 아시아 지역 선수관계자의 역할 증진도 지원할 예정이다.OCA와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은 본 센터의 설립을 위해 공동 컨퍼런스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또는 협력기관과의 합동훈련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대한체육회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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