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가 중국 쑤닝유니버설미디어와 합자법인(JV)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날보다 1050원(6.42%)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쑤닝유니버설미디어와 공동투자를 통해 합자법인(JV)인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합자법인의 자본금은 약 1억2000만위안(약 227억원)으로, 에프엔씨엔터가 지분의 49%인 6000만위안(약 111억원)을 출자했다.

에프엔씨엔터는 이번 합자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공연 및 콘텐츠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