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액션 본능 포착 ‘민첩한 몸놀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사진=이김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배우 이진욱은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복수를 꿈꾸게 된 남자 차지원 역을 맡았다.

극 초반부터 짜릿한 추격전, 총격전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지게 될 가운데, 이진욱의 액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8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진욱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람 한 명이 지나가기도 버거운 건물 난간 위, 이진욱은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거침없이 현장에 뛰어 들었다.

또 맨몸으로 건물 옥상 끝에 아찔하게 서있는가 하면, 민첩한 몸놀림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잡는다.

특히 몸 사리지 않는 이진욱의 열정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극중 차지원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기는 몸이 됐다.

이에 역동적이고 스릴감 넘치는 장면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진욱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장면들을 생생하게 살렸다. 뛰고 구르고 넘어지는 것은 기본, 건물을 가로질러 넘어다니고, 물 위에서는 제트스키 액션 신까지 직접 소화했다고.

또한 액션 신들이 많았던 태국 촬영에서, 이진욱의 에너지는 현장에 큰 활력이 됐다고 한다. 이진욱은 고된 촬영에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기고, 리허설까지 완벽하게 이뤄내는 등 진지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알려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짜릿한 액션을 펼치는 이진욱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문채원과의 멜로 호흡뿐만 아니라, 폭풍처럼 몰아치는 스토리 속에 온 몸을 내던진 이진욱의 액션 연기와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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