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들어서는 검단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최근 설립돼 신도시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두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는 SPC인 코리아스마트시티의 초기 자본금 마련에 필요한 자금 송금과 법인등기 등 법인 설립 절차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코리아스마트시티의 초기 자본금은 53억원 규모이며 사업 추진 단계에 따라 증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코리아스마트시티는 본사의 기본 개발계획이 나오는 대로 실제 개발 계획을 담당할 태스크포스(TF)조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