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변보경 현 대표이사 사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2013년 3월 부임한 뒤 신인사제도 도입, 무역센터 명소화 사업,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등을 주도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전시회를 수출하고 있다.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변 사장은 1979년 한국IBM에 입사한 뒤 코오롱아이넷 대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