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량 2261조…증가율 넉 달 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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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통화량(M2·광의통화) 증가율이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M2는 2261조4000억원(평균잔액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8.1% 늘어났다.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시중통화량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4~9월 전년 동월 대비 9%를 웃돌다가 10월(8.8%), 11월(7.7%), 12월(7.5%)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시중통화량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4~9월 전년 동월 대비 9%를 웃돌다가 10월(8.8%), 11월(7.7%), 12월(7.5%)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