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심리 커지는 증시…주중 대내외 이벤트 집중"-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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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국내 증시에 대해 대내외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중 선물·옵션 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동시에 집중, 단기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이 글로벌 주요국들의 정책공조 강화 기대감을 선반영, 안도랠리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는 당분간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이달 10일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동시에 집중, 단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시장의 방향성은 이번 주부터 이어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과 정책공조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가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및 정책 공조 기대감 등으로 2월 중순 이후 한 달여간 안도랠리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와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까지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10일부터 이어지는 대내외 이벤트는 최근의 상승세가 단순 안도랠리 성격인지 추세적인 상승 전환인지 결정하는 중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좀 더 세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이 글로벌 주요국들의 정책공조 강화 기대감을 선반영, 안도랠리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는 당분간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이달 10일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동시에 집중, 단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시장의 방향성은 이번 주부터 이어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과 정책공조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가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및 정책 공조 기대감 등으로 2월 중순 이후 한 달여간 안도랠리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와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까지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10일부터 이어지는 대내외 이벤트는 최근의 상승세가 단순 안도랠리 성격인지 추세적인 상승 전환인지 결정하는 중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좀 더 세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