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비거리 쑥~ 손맛 쓱~ 디자인 싹~ 신상 아이언 '3색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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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싱글!
새 시즌이 시작되면 골퍼들의 마음은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동계 훈련 성과를 바로 필드에서 시험해보고 싶은 것이 주말골퍼의 마음이다. 타수를 줄이려는 골퍼에게 가장 중요한 무기는 바로 아이언이다. 80~100타 사이 골퍼들의 실력 차이는 아이언에서 가장 많이 난다. 올겨울 ‘싱글’의 꿈을 안고 동계훈련을 했어도 여전히 아이언 샷이 불안하고 거리도 줄어든 것 같다면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2016년 신제품 아이언의 특징은 비거리 향상과 부드러운 손맛이다. 여기에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미즈노, 궁극의 타구감 실현
‘아이언 명가(名家)’ 미즈노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2016년 신제품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비거리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임팩트 시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타구감을 좋게 해주는 ‘NEW 웨이브 크리스털 캐비티’ 구조와 임팩트 때 흔들림을 억제하는 ‘4면 웨이트 중량 배분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깊은 언더컷 캐비티 구조가 더해져 중심심도를 낮춰 볼의 탄도를 높이고 안정된 방향성과 높은 관용성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이 제품은 세계 8개국 특허를 따낸 미즈노만의 연철단조공법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제법을 적용해 ‘궁극의 타구감’과 함께 맑은 타구음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그라파이트 170만원, 스틸샤프트 165만원.
혼마, 관용성 높인 ‘비즐’ 시리즈
혼마골프는 3월 새 시리즈 ‘비즐’을 선보인다. 다루기 쉬우면서 비거리 향상을 꿈꾸는 주말골퍼를 위한 제품이란 설명이다. 혼마골프는 작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이었던 이보미(28)를 내세워 ‘100타는 이제 그만’이라는 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이언은 ‘티탄 페이스 인서트’를 최대로 넓혀 반발 영역을 확대하고 최대의 비거리를 가능케 했다. 또 이 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비자드 포 비즐’ 샤프트는 임팩트 때 파워 손실과 헤드의 흔들림을 줄였고, 안정된 비거리와 방향성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캘러웨이, 비거리 향상 극대화
국내 남녀 프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캘러웨이 아이언은 좀 더 멀리, 좀 더 정확하게 보낼 수 있게 진화했다. ‘에이펙스 포지드 CF 16’과 ‘에이펙스 포지드 프로 16’이 주인공이다. 에이펙스 포지드 CF 16 아이언은 연철단조 보디와 VAR 메달리온 조합이 임팩트 시 미세한 진동을 흡수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캘러웨이 골프 단조 아이언 중 뛰어난 비거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X핫 우드의 핵심 기술인 360도 컵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해 비거리 향상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온오프, 여성 골퍼를 위한 디자인
프리미엄 골프클럽 온오프(ONOFF)를 수입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은 여성 골퍼를 위해 새로운 감성으로 디자인된 2016년형 온오프 레이디 아이언(ONOFF IRON LADY)을 출시했다. 이 클럽은 페이스 뒷면에 신기능 ‘파워 트렌치(홈)’를 적용, 휘어지는 영역을 확대해 비거리 향상을 실현했다. 또 솔 뒷면 중앙부를 최대한 얇게 하는 것으로 반발력을 높인 ‘하이리펄션 솔’로 남은 중량을 토·힐에 배치해 좌우 관성 모멘트를 증대시켜 비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40만원.
나이키, 최적의 밸런스 구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대표 모델로 내세운 나이키는 올해 ‘베이퍼 플라이 아이언’을 선보였다. 80대 중반 스코어를 기록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관용성에 집중한 제품이다. 먼저 무게중심을 스위트 스폿과 일치하는 페이스 중앙으로 이동시킨 모던 머슬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임팩트 존과 아이언 무게중심을 정확히 일치시켜 일관성이 뛰어나고 스윙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제품 이름에 들어간 ‘플라이’라는 말처럼 비거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뒷면을 14g 가벼워진 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했다. 편안하게 높은 탄도로 볼을 날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발사각이 1도 높아져 기존 베이퍼 스피드 아이언보다 비거리가 3야드 늘어났다고 나이키 측은 설명한다.
핑골프, 비거리 평균 5야드 늘어
핑골프는 주말골퍼를 위해 비거리를 쉽게 늘려주는 ‘G맥스 아이언’을 내놨다. 로봇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보다 비거리가 평균 5야드 증가했으며 탄착군은 더욱 좁아져 정확도 역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정밀한 열처리 과정으로 기존 헤드 페이스보다 강도가 약 40% 향상됐고, 페이스는 더 얇아져 드라이버와 같은 트램펄린 효과로 볼 스피드가 증가한다. 스틸 135만원, 그라파이트 155만원.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미즈노, 궁극의 타구감 실현
‘아이언 명가(名家)’ 미즈노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2016년 신제품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비거리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임팩트 시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타구감을 좋게 해주는 ‘NEW 웨이브 크리스털 캐비티’ 구조와 임팩트 때 흔들림을 억제하는 ‘4면 웨이트 중량 배분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깊은 언더컷 캐비티 구조가 더해져 중심심도를 낮춰 볼의 탄도를 높이고 안정된 방향성과 높은 관용성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이 제품은 세계 8개국 특허를 따낸 미즈노만의 연철단조공법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제법을 적용해 ‘궁극의 타구감’과 함께 맑은 타구음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그라파이트 170만원, 스틸샤프트 165만원.
혼마, 관용성 높인 ‘비즐’ 시리즈
혼마골프는 3월 새 시리즈 ‘비즐’을 선보인다. 다루기 쉬우면서 비거리 향상을 꿈꾸는 주말골퍼를 위한 제품이란 설명이다. 혼마골프는 작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이었던 이보미(28)를 내세워 ‘100타는 이제 그만’이라는 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이언은 ‘티탄 페이스 인서트’를 최대로 넓혀 반발 영역을 확대하고 최대의 비거리를 가능케 했다. 또 이 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비자드 포 비즐’ 샤프트는 임팩트 때 파워 손실과 헤드의 흔들림을 줄였고, 안정된 비거리와 방향성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캘러웨이, 비거리 향상 극대화
국내 남녀 프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캘러웨이 아이언은 좀 더 멀리, 좀 더 정확하게 보낼 수 있게 진화했다. ‘에이펙스 포지드 CF 16’과 ‘에이펙스 포지드 프로 16’이 주인공이다. 에이펙스 포지드 CF 16 아이언은 연철단조 보디와 VAR 메달리온 조합이 임팩트 시 미세한 진동을 흡수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캘러웨이 골프 단조 아이언 중 뛰어난 비거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X핫 우드의 핵심 기술인 360도 컵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해 비거리 향상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온오프, 여성 골퍼를 위한 디자인
프리미엄 골프클럽 온오프(ONOFF)를 수입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은 여성 골퍼를 위해 새로운 감성으로 디자인된 2016년형 온오프 레이디 아이언(ONOFF IRON LADY)을 출시했다. 이 클럽은 페이스 뒷면에 신기능 ‘파워 트렌치(홈)’를 적용, 휘어지는 영역을 확대해 비거리 향상을 실현했다. 또 솔 뒷면 중앙부를 최대한 얇게 하는 것으로 반발력을 높인 ‘하이리펄션 솔’로 남은 중량을 토·힐에 배치해 좌우 관성 모멘트를 증대시켜 비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40만원.
나이키, 최적의 밸런스 구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대표 모델로 내세운 나이키는 올해 ‘베이퍼 플라이 아이언’을 선보였다. 80대 중반 스코어를 기록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관용성에 집중한 제품이다. 먼저 무게중심을 스위트 스폿과 일치하는 페이스 중앙으로 이동시킨 모던 머슬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임팩트 존과 아이언 무게중심을 정확히 일치시켜 일관성이 뛰어나고 스윙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제품 이름에 들어간 ‘플라이’라는 말처럼 비거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뒷면을 14g 가벼워진 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했다. 편안하게 높은 탄도로 볼을 날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발사각이 1도 높아져 기존 베이퍼 스피드 아이언보다 비거리가 3야드 늘어났다고 나이키 측은 설명한다.
핑골프, 비거리 평균 5야드 늘어
핑골프는 주말골퍼를 위해 비거리를 쉽게 늘려주는 ‘G맥스 아이언’을 내놨다. 로봇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보다 비거리가 평균 5야드 증가했으며 탄착군은 더욱 좁아져 정확도 역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정밀한 열처리 과정으로 기존 헤드 페이스보다 강도가 약 40% 향상됐고, 페이스는 더 얇아져 드라이버와 같은 트램펄린 효과로 볼 스피드가 증가한다. 스틸 135만원, 그라파이트 155만원.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