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35달선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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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의 오름세가 꺾였지만 배럴당 35달러선은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3달러 하락한 배럴당 35.03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르며 35달러선을 회복했다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79달러 오른 38.2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 상승한 41.07달러로 장을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는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와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3달러 하락한 배럴당 35.03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르며 35달러선을 회복했다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79달러 오른 38.2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 상승한 41.07달러로 장을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는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와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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