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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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46)이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10일 KL매니지먼트 등에 따르면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을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한강은 2004년 한국에서 발표한 소설 '채식주의자'(영문명 The Vegetarian)로 후보에 올랐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0일 KL매니지먼트 등에 따르면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을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한강은 2004년 한국에서 발표한 소설 '채식주의자'(영문명 The Vegetarian)로 후보에 올랐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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