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가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레이더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투자자에게 주식종목을 추천하고 매매 타이밍을 알려준다.

유안타증권은 2013년 이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주가 상승·하락 추세를 분석하는 알고리즘과 차트 수급 실적으로 유망 종목을 포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후 개선작업을 거쳐 지난 1월 추세를 파악하고 매도 추천 종목을 알려주는 ‘티레이더2.0’을 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주 목요일 장 마감 후 전국 지점에서 ‘티레이더2.0’을 활용한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