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선거 때문에 국가 어려움 소홀…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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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출판기념회서 토로
김종필 전 국무총리(90)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신의 회고록인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정치가 국민의 안녕을 생각하고 국민의 염려를 덜어줘야 한다”며 “그러나 정치인들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보다 국민이 정치를 더 걱정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우리 정치가 목전에 닥친 선거 때문인지 갖가지 산재한 국가적 어려움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며 “정치 똑바로 하라는 소리가 제 귀에까지 들린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그는 “정치가 국민의 안녕을 생각하고 국민의 염려를 덜어줘야 한다”며 “그러나 정치인들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보다 국민이 정치를 더 걱정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우리 정치가 목전에 닥친 선거 때문인지 갖가지 산재한 국가적 어려움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며 “정치 똑바로 하라는 소리가 제 귀에까지 들린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