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창당 한달 여 만에 분당 위기에 처했다.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야권연대에 관한 입장차로 당무 거부에 들어갔다.천 대표와 김 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천 대표측 관계자는 "천 대표가 야권 연대에 관해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의견조율이 될 때까지 당분간 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탈당 및 분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출마 정도의 개인적 결정은 `중대결단`이라고 볼 수 없다. 그 외 문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도 야권 연대 논의가 거부된 데 불만을 갖고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전날 오후 안 대표와 긴급 회동하고 야권 연대 논의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안 대표가 "이미 정리된 문제"라며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천 대표는 이날까지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결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서 패한 이세돌, "3국 승리 가능성은?" 글쎄ㆍ김부선 주장이 사실로 `충격이야`..입주자 대표회장 `민망해라`ㆍ백세인생 이애란, `25년 만에 첫 팬미팅`...어땠을까?ㆍ‘돌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신음 난무? “둘 사이 수상해”ㆍ배우 한채아, `남녀불문 시선 강탈하는 무결점 꽃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