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 사진 = 한경DB
'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 사진 = 한경DB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2016년 6호 커플로 등극했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부터 연예계가 뜨거웠다.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커플,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 커플이 열애를 인정한 것.

김준수와 하니의 열애는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에 의해 알려졌고,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6개월 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동민과 나비는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친한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생방송에서 장동민이 "장난하는 것 아니고 진짜로 만나고 있다"고 갑작스러운 열애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수·하니(위) 장동민·나비(아래) / 사진 = 한경DB
김준수·하니(위) 장동민·나비(아래) / 사진 = 한경DB
이어진 3호 커플은 '천만요정' 오달수와 배우 채국희다.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 측은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또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세남이 된 배우 이동휘와 9살 연하 모델 정호연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하지만 교제 기간은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최근 악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궁민은 모델 진아름과 7개월 째 만나고 있음을 밝히며 5번 째 열애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6호 커플인 구혜선과 안재현은 11일 열애 보도가 나오자 재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 1년여 간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방영된 KBS2 '블러드'에서 '안구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 드라마 속 사랑을 실제 로맨스로 그려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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