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위트와 컬러, 공간을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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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가구 전시
세계적 디자이너 16명이 뭉친'멤피스'의 가구 제안
리듬감 있는 디자인…팝아트의 강렬한 색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10 꼬르소 꼬모'서 전시
세계적 디자이너 16명이 뭉친'멤피스'의 가구 제안
리듬감 있는 디자인…팝아트의 강렬한 색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10 꼬르소 꼬모'서 전시



멤피스는 에토레 소사스, 알레산드로 멘디니, 미켈레 데 루키, 알도 치빅, 마르틴 베딘, 마테오 툰, 나탈리 뒤 파스키에, 조지 소든, 시로 쿠라마타, 바바라 라디체 등 16명으로 구성된 디자인그룹이다. 어느날 이들의 저녁 모임에서 배경음악으로 들린 밥 딜런의 노래 가사(‘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에서 영감을 얻어 즉흥적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에비뉴엘 측은 “멤피스는 관습과 규율을 무시하고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며 순수한 원초적 예술 감성을 회복하고자 했다”며 “‘아트 데코’와 ‘팝 아트’에서 영감을 얻어 미래의 테마를 조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은 25~27일 본점 에비뉴엘 ‘10 꼬르소 꼬모’ 매장에서 10% 할인(일부 품목 제외) 행사를 벌인다. 카페에서는 입점 4주년을 기념한 ‘애니버서리 테이스팅’ 코스도 내놓는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10 꼬르소 꼬모’ 매장에서도 26일부터 5월1일까지 멤피스 전시가 이어진다. 26일에는 유명 산업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콘이 이곳을 찾아 ‘디자인 토크’ 행사에 참석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