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공원 내 5795㎡에 지상 4층 규모의 충남도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20억원이 투입된 이 체험관은 7개 분야 15개 체험시설을 갖췄다.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발병으로 수난사고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체험시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예약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cn119.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및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