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박주선도 단수 추천
서울에서는 안 대표가 노원병, 도천수 전 고려대민주동우회 회장이 성북갑, 김인원 전 사법연수원 교수가 성북을에 단수 공천됐다. 김한길 의원은 광진갑, 조순형 전 서울시의원은 서초을, 이래협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상임이사는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 호남지역에서는 광주 동남을에 박주선 최고위원, 광주 서구을에 천 대표, 전남 목포에 박지원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경선지역은 서울 1곳, 인천 1곳, 광주 6곳, 세종 1곳, 경기 3곳, 전북 2곳, 전남 5곳 등 총 19곳이다.
광주 동남갑에서는 장병완 의원을 상대로 정진욱 전 한국경제TV 앵커, 서정성 전 안철수 의원 보좌관이 경선을 치른다. 광산갑에서는 김동철 의원이 김경록 대변인,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상대로 수성에 나선다. 광산을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고원 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최선욱 전 광산미래경제포럼 상임고문과 맞붙는다. 북갑에서는 김유정 전 의원과 김경진 정치평론가, 국성근 전남대 교수가, 북을에서는 최경환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과 김하중 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김승남 의원, 황주홍 의원, 김철근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 간 3자 경선이 확정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