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출신 선승혜 씨,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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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서 해외 문화교류와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 직책에 큐레이터 출신 미술분야 민간 전문가가 발탁됐다.
외교부는 14일 문화외교국 문화교류협력과장에 선승혜 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사진)을 임명했다. 선 과장은 문화교류협력과장 직책이 지난해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뒤 처음 선발된 민간 인사다.
그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미학 석사학위, 일본 도쿄대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 미학이 전문분야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큐레이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조교수 등을 거쳤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외교부는 14일 문화외교국 문화교류협력과장에 선승혜 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사진)을 임명했다. 선 과장은 문화교류협력과장 직책이 지난해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뒤 처음 선발된 민간 인사다.
그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미학 석사학위, 일본 도쿄대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 미학이 전문분야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큐레이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조교수 등을 거쳤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