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14일 “내일 안철수 대표와의 회동을 마지막으로 서로의 의견 조율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권 연대에 부정적인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에 대한 마지막 압박인 셈이다.천정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 같이 밝히며 최후 담판을 예고했다.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연대의 문을 열겠다는 것만 이야기되면 수준이나 방법 등은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며 "100이 안 되면 50을 하고, 50이 안 되면 30도 할 수 있다. 쌍방 간 의견 조정이 가능하다"며 조정의 여지를 열어뒀다.천 대표는 그러면서 야권통합을 먼저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시간이 없다며 야권연대 거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시대적 여망과 역사적 과제와 동떨어진 말을 하는 것은 극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양호 "조종사 업무 그렇게 힘드냐"…SNS 댓글 `논란`ㆍ한국 억만장자 중 상속자 74%...가장 낮은 곳은 중국?ㆍ이세돌 5국, 내일 MBC서 생중계…‘얼짱’ 이소용 캐스터 해설맡는다ㆍ`세기의 대국` 日인재채용에 인공지능 활용 `궁합` 본다ㆍ[공식입장] 강정호 측 "효민과 열애 NO, 명예훼손 법적대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