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유통주식수 이용한 세력의 투기 종목?…급등주 단기간 내 투자자금 4배로 운영하는 방법?
입력2016.03.15 09:07
수정2016.03.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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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년 적자 기업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급등해 거래일 기준 일주일 만에 286% 뛴 1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8666억원였던 코데즈컴바인의 시가총액은 4조4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나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과 카카오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랐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업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 가운데 관리종목은 코데즈컴바인이 유일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데즈컴바인의 이같은 급등세가 적은 유통주식수를 이용한 세력들의 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회생계획안에 따라 감자를 진행하고 유통주식수를 3784만주로 크게 줄였다. 이후 출자전환에 따라 주식의 99.5% 이상이 의무보호예수 물량으로 묶였다. 이에 따라 코데즈컴바인 전체 3700만여주 가운데 25만주만 유통되고 있다.
CAP스탁론에서는 연 2.6%의 최저금리로 연계신용대출을 통하여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증시가 하락하면서 증권사 신용대출 반대매매가 임박한 고객의 경우 해당 주식을 팔지 않고 연 2.6% 저금리로 대환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해당 종목에 대해 한종목 100% 집중투자, ETF 거래가 가능하며,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타사보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CAP스탁론은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구 동양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SK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증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