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선 중진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세종시)가 15일 탈당과 함께 4·13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총리는 이날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를 위해 돌아오겠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저에 대한 공천 배제 발표는 이유와 근거가 없다"며 "도덕성이든 경쟁력이든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이 없다"고 반발했다.이어 "김종인 비대위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공당의 결정은 명분이 있어야 한다. 합의된 방식에 따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는 안 된다.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다. 저 이해찬은 불의에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 전 총리는 "이제 잠시 제 영혼과 같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세종시민에게 저의 뜻과 절실한 마음을 알려 당당히 승리하겠다.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는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강조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알파고,한국기원 `명예 9단`··入神 `알 사범`ㆍ김혜수, 5개 국어 능통 `뇌섹스타 1위 등극`ㆍ美 `부촌` 베벌리힐스, 물 낭비 `얌체 부자`들 과징금 폭탄ㆍ`20대 성추행` 50대 유명 탤런트 누구? "이게 네 엉덩이냐"ㆍ레드벨벳, `더 벨벳` 베일 벗는다…16일 0시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