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중 땅 보러 다니는 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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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골프장 터 물색
허리 수술 후 재활치료 중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요즘 땅 구입에 관심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컨랜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이 회사 임원진과 함께 테네시주 내슈빌 인근의 ‘톰프슨스 스테이션’이라는 지역을 방문, 1200에이커(약 485만6200㎡) 크기의 땅을 둘러보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컨랜드디벨롭먼트는 우즈가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에 있는 블루잭내셔널 골프장을 개장할 때 함께 일한 회사다. 이에 따라 우즈가 새로운 골프장 터를 물색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마이클 애벗 비컨랜드 대표는 “우즈가 땅을 본 뒤 ‘지역 주민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땅 개발 계획과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그의 팀과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15일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컨랜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이 회사 임원진과 함께 테네시주 내슈빌 인근의 ‘톰프슨스 스테이션’이라는 지역을 방문, 1200에이커(약 485만6200㎡) 크기의 땅을 둘러보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컨랜드디벨롭먼트는 우즈가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에 있는 블루잭내셔널 골프장을 개장할 때 함께 일한 회사다. 이에 따라 우즈가 새로운 골프장 터를 물색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마이클 애벗 비컨랜드 대표는 “우즈가 땅을 본 뒤 ‘지역 주민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땅 개발 계획과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그의 팀과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