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만에 46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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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난해보다 2.27% 떨어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일반)분양가격이 3.3㎡당 905만1900원으로 전달 대비 0.11%(9900원) 올랐다고 15일 발표했다. 작년 2월말(858만9900원)과 비교하면 5.39%(46만원2000원) 상승했지만 올들어 보합세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21%)과 기타 지방(0.27%)의 평균 분양가격은 전 달보다 다소 올랐다. 서울은 3.3㎡당 2016만6300만원으로 전달(2015만6400원)보다 0.06% 올라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작년 2월 말(2063만4900원) 대비 2.27% 하락했다.
평균 분양가격이 전 달 보다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1.33%), 전남(0.77%), 경기(0.67%) 순이었다. 반대로 대구(-0.7%), 경북(-0.1%)에선 분양가가 크게 떨어졌다.
HUG는 최근 1년간 주택분양보증을 받은 주택 사업장(도시형 생활주택 포함)을 대상으로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을 매달 발표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평균 분양가격이 전 달 보다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1.33%), 전남(0.77%), 경기(0.67%) 순이었다. 반대로 대구(-0.7%), 경북(-0.1%)에선 분양가가 크게 떨어졌다.
HUG는 최근 1년간 주택분양보증을 받은 주택 사업장(도시형 생활주택 포함)을 대상으로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을 매달 발표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