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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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아시아 최대 스타일 페스티벌로 진화한 <2016년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IA)>에서 어썸 스포트 라이트(Awesome Spotlight) 부문을 수상해 다시 한 번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다.

어썸 아이콘(Awesome Icon) 중 첫 부문 시상인 어썸 스포트라이트(Awesome Spotlight)는 지난 한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내며 새롭게 급부상한 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주목을 받아 온 권율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권율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캐릭터마다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이며 타고난 감각을 선보여 왔다. 특히 tvN<식샤를 합시다 2>와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로맨틱한 모습과 카리스마를 모두 담은 남친룩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잘생긴 외모와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권율은 어떤 패션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대체 불가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상을 한 권율은 “아시아 최대 축제인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굉장히 영광스럽습니다. SIA에서 상을 받은 만큼 배우로서도 또 스타일에서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 센스까지 뽐낸 권율은 영화 <최악의 여자>(감독 김종관), <사냥>(감독 이우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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