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앤드네퓨는 흉터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실리콘 젤 시트인 시카케어(CICA-CARE)로 잘 알려져 있다. 1856년 설립된 스미스앤드네퓨는 16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계 다국적 의료기기·의료용품 회사로 인공관절, 상처 및 흉터 관리, 스포츠의학, 트라우마와 외상 분야, 내시경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2001년에는 영국 FTSE-100지수 구성멤버에 포함됐다.

시카케어는 흉터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카케어는 밀폐형 실리콘 젤 시트로 수분을 공급, 흉터를 부드럽고 평평하게 해 흉터 부위가 희미해지게 한다. 오래된 흉터나 붉게 도드라진(비후성반흔)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후 흉터를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이들 흉터가 생성되는 것을 막는 기능도 한다. 스미스앤드네퓨는 2001년 붙이는 시트 타입의 시카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90%까지 흉터를 개선시키며 최대 20년 된 오래된 흉터에도 효과가 있다.

지난해엔 실리콘 젤 형태의 제품 ‘시카케어 겔’을 출시해 다양성을 높였다. 스미스앤드네퓨의 유영일 이사는 “소비자가 시트 타입과 젤 타입을 병행 사용해 흉터 관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