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주요산유국 내달 17일 카타르서 회동…"산유량 동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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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산유량 동결과 관련, 다음달 17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회원국이 아닌 주요 산유국이 모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의에 참석하는 산유국은 OPEC 회원국 12개국과 비(非)회원국 3개국 등 모두 15개국으로, 이들의 산유량이 전체의 73%를 차지한다고 알사다 장관은 설명했다. 카타르는 현재 순회 식으로 맡는 OPEC 장관급 회의의 의장국이다.
알사다 장관은 “이번 회의는 유가 하락을 안정시키고 지난달 4개 산유국이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한 합의의 후속 회동”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는 1월 기준으로 산유량을 묶기로 합의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도 이날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등 여러나라 장관들과 회의 개최 날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내달 17일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은 시간 동안 회의에서 채택될 문서가 준비될 것이라며 “이는 올해 1월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하겠다는 회의 참석국들의 합의를 담은 결의나 공동 성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알사다 장관은 “이번 회의는 유가 하락을 안정시키고 지난달 4개 산유국이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한 합의의 후속 회동”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는 1월 기준으로 산유량을 묶기로 합의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도 이날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등 여러나라 장관들과 회의 개최 날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내달 17일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은 시간 동안 회의에서 채택될 문서가 준비될 것이라며 “이는 올해 1월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하겠다는 회의 참석국들의 합의를 담은 결의나 공동 성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