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도랠리에서 달러 안정랠리로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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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1603/99.10975150.1.jpg)
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3월 FOMC는 금리인상 기조가 유효함을 분명히 함으로써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금리인상 횟수 하향조정은 달러가치의 하향안정 기조가 정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달러가치의 하향안정은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반등 및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압력을 높인다고 봤다.
이 팀장은 "세계 금융시장은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 의장이 온건한 금리정책을 시사한 지난달
11일 이후 위험자산 선호랠리가 이어졌다"며 "이는 연초 불거진 일련의 불안심리가 진정된 데
따른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했다.
3월 FOMC 회의를 계기로 세계 금융시장은 단순한 안도랠리에서 달러안정랠리로 진전될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는 상당기간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