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16일 오후 2시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2016년 한 해 동안 ▲양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지원 ▲농어촌 체육문화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공동 추진 ▲지역사회 교류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임직원 생활체육 복지를 위한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자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을 비롯해 신현국 부사장, 이은수 경영기획처장, 이수근 문화홍보실장, 서선희 문화홍보부장, 강철우 노동조합 정책홍보실장이, 전남드래곤즈에서는 박세연 사장, 노상래 감독, 최효진, 현영민, 이호승 선수가 참석했으며 박세연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이상무 사장에게 한국농어촌공사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하며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우리 농어촌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연고의 스포츠구단과 공기업이 상생하는 기회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공사가 전남드래곤즈의 팬이 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돕고, 선수단은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도서산간 지역에 축구교실을 여는 등 소외된 농어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연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농어촌 지역 체육문화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드래곤즈는 올 시즌 한국농어촌공사의 임직원과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상래 감독이하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남드래곤즈는 2016 시즌 동안 `한국농어촌공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홈경기 및 원정경기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들에게 한국농어촌공사를 홍보할 계획이다.사진 = 전남드래곤즈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북한 미국대학생 `공포감 최고조?`...북한의 진짜 속셈 `아하`
ㆍ이승기 특전사령부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특전병"..기대감 업!
ㆍ쯔위 의상 논란 불구 `동분서주`..쯔위 팬들은 감동이야!
ㆍ‘버림 받은’ 정청래 “당 승리 위해 무엇이라도 할 것”…김종인 ‘옹호’
ㆍ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팔레스타인 5살 소년 만나는 까닭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