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24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전망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7도. 봄날 외출하기 좋은 날씨지만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밤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강원도와 전남 동부 내륙, 경남·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남 서부 내륙은 지역에 따라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도 영서와 전남 동부 내륙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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