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3.20 10:14
수정2016.03.20 10:14
네 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가 "아내가 욕조에서 딸에게 가혹행위를 하다 숨지게 했다"고 말했다.청주 청원경찰서는 20일 딸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 체포한 계부 안 씨로부터 이런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안 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소변을 못가눈다는 이유로 딸을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 3~4차례 집어넣어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했다.안 씨는 또 숨진 딸의 시신을 청주 자택에 방치했다가 충북 진천의 한 야산에 암매장하기 까지했다.이 사실은 취학할 나이가 됐는데 미 취학한 아동이 있다는 학교측의 연락은 받은 주민센터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안 씨의 아내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 지난 19일 오후 9시50분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성현과 열애 박민지, ‘록마니아’..요즘 웨딩 화보가 대세라며?ㆍ분당 예비군 실종자 `이럴수가`...목맴사 결과에 `경악`ㆍ나경원 "부정입학 의혹 거짓" 반박...최승호 PD `재반박` 역공!ㆍ명왕성 얼음행성 "뉴호라이즌스 대박이야"..우주 비밀 속속 전해!ㆍ10대 女후배 감금·성매매, 한 달 간 28차례 ‘몹쓸 짓’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