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삼성전자가 작년에 한국 노트북 시장에서 50.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노트북 소비자 절반 이상이 삼성 제품을 골랐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PC시장의 대부분을 노트북이 차지하고 있다”며 “2위 업체보다 3배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22년째 국내 시장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