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②입지]신세계아울렛 ·정왕IC 인접…월곶 부근 개발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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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곳항 매립계획, 월곶역세권 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예정
배곧수변공원 맞닿은 마지막 신규 분양 단지
배곧수변공원 맞닿은 마지막 신규 분양 단지
[ 시흥= 김하나 기자 ]개발호재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정도만 알려졌던 배곧신도시가 새로운 '호재'를 추가하고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우조선해양,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그것이다.
배곧신도시는 490만7148㎡의 부지에 2만1500여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된 인구만도 5만6000명 정도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글로벌 교육 및 의료산학 클리스터 조성을 통한 저밀도 친환경 신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북에서 남으로 다양한 공간으로 배치된다.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공간인 북측과 상업공간, 서울대학교 및 연구의료단지, 엔지니어링파크 등으로 구성된다. 배곧신도시의 호재 중에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월곶역이 배곧신도시의 초입이자 북측에 배치된다.
커뮤니티 공간이자 새로운 호재들이 떠오르는 배곧신도시의 북측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중흥토건이 짓는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주목받는 까닭도 이러한 호재가 있는 북측에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까지는 불과 400m 거리여서 도보로 닿을 수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면적 약 14만7000㎡, 매장면적 약 3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했고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아울렛과 식당, 영화관, 테마파크 등 약 250개 매장이 입점할 계획이다. 약 7000여 명의 근무인력과 연간 700만 명의 쇼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가와 인접한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페인 북동부 지역의 해안도시인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꾸며진다. 지중해풍의 건축양식을 도입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푸드코트와 지중해풍의 건물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중앙광장 등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측의 또 하나의 호재는 월곶지역의 개발이다. 배곧신도시는 향후 배곧대교를 통해 송도와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월곶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계획됐으며 역세권 주변으로 도시개발사업도 예정됐다. 이른바 월판선은 작년 12월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월곶포구는 연내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가 완료되고 기본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곶포구는 1997년 조성돼 한 때 관광명소이기도 했지만 개흙이 쌓이면서 배 없는 포구로 전락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2015년 4월 월곶항과 소래항을 국가어항 예비대상지로 지정했다. 시흥시와 인천 남동구의 국가어항 공동지정 합의로 월곶항 국가어항 지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항만기능을 회복하고 포구 일부는 매립하게 된다. 월곶과 배곧신도시가 연결되는 길목이 정왕IC 부근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연구·개발(R&D)센터를 배곧신도시에 짓기로 한 점도 호재다.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약 5만㎡ 규모의로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선·해양플랜트 연구를 할 수 있는 시험수조 연구센터도 건립된다.
상반기 본격적인 설계를 추진해 오는 11월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단계 50여 명으로 개원한 뒤 2단계에 5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배곧신도시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다. 배곧수변공원은 서해안을 따라 6k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에 분양된 단지 중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의 웃돈(프리미엄)이 더 많이 붙었다.
단지는 수변을 2면이나 끼고 있어서 집 안에서 파노라마 바다 조망(일부 가구)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됐으며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하다. 더불어 월곶항 매립 계획에는 녹지시설과 공원시설 등이 포함됐다. 그만큼 가까이서 자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마련됐다. (031)488-8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배곧신도시는 490만7148㎡의 부지에 2만1500여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된 인구만도 5만6000명 정도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글로벌 교육 및 의료산학 클리스터 조성을 통한 저밀도 친환경 신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북에서 남으로 다양한 공간으로 배치된다.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공간인 북측과 상업공간, 서울대학교 및 연구의료단지, 엔지니어링파크 등으로 구성된다. 배곧신도시의 호재 중에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월곶역이 배곧신도시의 초입이자 북측에 배치된다.
커뮤니티 공간이자 새로운 호재들이 떠오르는 배곧신도시의 북측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중흥토건이 짓는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주목받는 까닭도 이러한 호재가 있는 북측에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까지는 불과 400m 거리여서 도보로 닿을 수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면적 약 14만7000㎡, 매장면적 약 3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했고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아울렛과 식당, 영화관, 테마파크 등 약 250개 매장이 입점할 계획이다. 약 7000여 명의 근무인력과 연간 700만 명의 쇼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가와 인접한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페인 북동부 지역의 해안도시인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꾸며진다. 지중해풍의 건축양식을 도입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푸드코트와 지중해풍의 건물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중앙광장 등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측의 또 하나의 호재는 월곶지역의 개발이다. 배곧신도시는 향후 배곧대교를 통해 송도와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월곶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계획됐으며 역세권 주변으로 도시개발사업도 예정됐다. 이른바 월판선은 작년 12월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월곶포구는 연내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가 완료되고 기본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곶포구는 1997년 조성돼 한 때 관광명소이기도 했지만 개흙이 쌓이면서 배 없는 포구로 전락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2015년 4월 월곶항과 소래항을 국가어항 예비대상지로 지정했다. 시흥시와 인천 남동구의 국가어항 공동지정 합의로 월곶항 국가어항 지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항만기능을 회복하고 포구 일부는 매립하게 된다. 월곶과 배곧신도시가 연결되는 길목이 정왕IC 부근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연구·개발(R&D)센터를 배곧신도시에 짓기로 한 점도 호재다.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약 5만㎡ 규모의로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선·해양플랜트 연구를 할 수 있는 시험수조 연구센터도 건립된다.
상반기 본격적인 설계를 추진해 오는 11월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단계 50여 명으로 개원한 뒤 2단계에 5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배곧신도시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다. 배곧수변공원은 서해안을 따라 6k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에 분양된 단지 중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의 웃돈(프리미엄)이 더 많이 붙었다.
단지는 수변을 2면이나 끼고 있어서 집 안에서 파노라마 바다 조망(일부 가구)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됐으며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하다. 더불어 월곶항 매립 계획에는 녹지시설과 공원시설 등이 포함됐다. 그만큼 가까이서 자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마련됐다. (031)488-8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