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섭 전 청와대 정무수석 별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인섭 전 국회의원(사진)이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이리 남성고와 한국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한 강 전 의원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시절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민주자유당 당무위원, 민주산악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이 된 뒤 1997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별세 전까지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을 맡았다. 유족으로 부인 서영자 씨와 아들 홍석, 딸 민정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이리 남성고와 한국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한 강 전 의원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시절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민주자유당 당무위원, 민주산악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이 된 뒤 1997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별세 전까지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을 맡았다. 유족으로 부인 서영자 씨와 아들 홍석, 딸 민정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