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광글라스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2.30%) 오른 8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글라스락이 중국 대형 로컬마트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유리병 사업부도 신규 수요가 늘면서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0억원대로 감소했던 글라스락의 중국 매출은 올해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체 글라스락 매출도 전년보다 41.4% 증가한 1196억원을 제시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