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1일 신한베트남은행과 ‘해외온렌딩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에 장기·저리의 중소기업 대출용 정책자금을 제공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 자금을 활용해 기업에 대출한다. 수출입은행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공장 설립, 기계설비 도입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