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려인 장학생 제도 신설
건국대(총장 송희영·오른쪽)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생 제도’를 신설하고, 김일랴 씨(23·왼쪽)를 첫 장학생으로 선발해 21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씨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알마티 한국교육원 등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월 50만원의 생활비 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