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광주FC광주FC의 이찬동(22)이 대표팀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신태용호는 오는 25일(이천)과 28일(고양) 알제리 23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에 앞서 21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이찬동은 "태극마크를 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수술로 인해 예선서 뛰지 못했지만 이번 친선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반드시 최종 명단에 들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수비, 몸싸움에 능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은 공격적인 전형을 펼치는 신태용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카타르전에 나서지 못했고,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경쟁에 재차 합류하게 됐다.이찬동은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로 인해 카타르에 가지 못했지만 걱정은 많지 않았다. 우리 팀이 공격력이 좋지만 수비에서 다소 문제를 노출하고 있어 포백 앞에서 희생하면서 내 장점을 보여주다보면 (본선 명단에) 뽑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이어 경쟁 체제에 대해서는 "18명으로 줄어든 만큼 선수들의 경쟁심이 더욱 커질 것 같다. 나 역시 그동안 운동을 많이 쉬어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면서 "경쟁자를 신경 쓰지 않고 내 실력, 장점을 보여주는데 집중하려 한다"고 답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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