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공항 테러가 발생하자, 벨기에 리그에서 뛰고 있는 마티아스 수아레스(28)가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수아레스는 23일 아르헨티나 채널 `카데나3`와 인터뷰에서 벨기에 브뤼셀 공항 테러 관련 "귀가 중 브뤼셀에 테러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공황 상태다. 벨기에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수아레스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자택과 10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역이 테러의 대상이 됐다. 엄청난 공포를 느끼고 있다. 가족의 안위를 위협받았다"면서 "다행히 아내와 딸은 무사하다. 테러가 났을 당시 딸은 학교에 있었다. 딸의 소식을 들을 때까지 너무나 두려웠다"고 했다.수아레스는 현재 벨기에 프로축구 RSC 안데를레흐트에서 뛰고 있다.2007-2008 아르헨티나 자국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했으며 2008년 벨기에 리그에 진출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IS, 벨기에 테러 자행 주장 "우리 전사들이 작전 완수"ㆍ악플러 30여 명 고소 "용서 못해"...FNC `레드카드` 꺼낸 속사정ㆍ‘돌아저씨’ 이하늬, ‘서빙녀’로 변신..“군더더기 없는 몸매 놀라워라”ㆍ‘사채 못 갚은’ 여성들 日 성매매 강요 일당 무더기 적발ㆍ경기 화성 ‘농수로 사망’ 40대 여성..화성 연쇄살인사건 악몽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