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글로벌 1위 드론 제조사 디제이아이(DJI)의 '팬텀4'를 국내 대형 유통기업 중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팬텀4는 DJI의 일반 소비자 구매 대상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팬텀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DJI 제품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 및 장애물 감지 센서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200만원이며 이달 말까지 하이마트를 통해 예약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하이마트 포인트 3만점을 지급한다. 이날부터 하이마트 쇼핑몰(www.e-himart.co.kr)과 전국 매장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순서대로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이기연 롯데하이마트 액세서리팀 팀장은 "팬텀4 판매로 드론 제품의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새롭고 다양한 미래형 제품을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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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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