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스펙보다는 실무 능력을 갖춘 신입사원 35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학점, 가족사항 등 직무 능력과 관련 없는 스펙사항 기재란을 없앴다. 구직자가 직무 수행과 관련한 교육, 활동, 경험 등을 기재하도록 하는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에 기반한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으로 채용한 뒤 5개월간의 인턴기간 근무평가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